(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에 설치된 수소충전소가 잇따라 문을 연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창읍 청주 수소충전소(대표 김현일)는 3일부터, 내수읍 도원 수소충전소(대표 임헌권)는 10일부터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청주 수소충전소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일요일 오전 8시~오후 1시다.

도원 수소충전소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1시~오후 6시다.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64대 정도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충전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된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우경원 에너지관리팀장은 “수소차 운행 시 시간당 약 26.9kg(1대당)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보급대수가 늘어날수록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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