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주소 안내판이 설치된 버스승강장.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버스승강장 370개소에 사물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번 안내판 설치가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위치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야외공연장과 옥외공중전화기, 졸음쉼터 등 군민 안전에 우선한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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