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음성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된다.

음성군은 6월 1일 실외활동 사업장을 시작으로 6월 8일부터는 실내활동을 포함한 모든 노인일자리 사업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을 해온 군은 사업기간 중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노인일자리 활동 중단으로 소득이 줄은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중 희망자에 한해 4월에 활동비를 선지급했다.

향후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연장해 사업 중단으로 받지 못했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 중 희망자에게 활동비의 30%를 지역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로 수령하면 약 22%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가지 유형 20개 사업이다. 참여자는 2천700여명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