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올 1월 1일 기준 토지 4만1천720필지(개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최근 결정·공시했다.
개별지는 지난해 보다 424필지 늘었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64% 올랐다.
가장 비싼 땅은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명시당) 상가건물이다.
이 땅의 1㎡당 가격은 244만원. 지역 평균지가 3만2천504원보다 75배 이상 비쌌다.
가장 저렴한 땅은 증평읍 율리 산 46번지(임야)로 1㎡당 970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로 이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지가에 대해선 토지 특성, 표준지 가격, 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7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안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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