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까지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등 전국 대형마트 20여 곳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시식과 더불어 상생마케팅(1통당 1천원 할인, 2만5천통 한정)을 통해 농산물 할인에 대한 농가소득 보전과 소비자 구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와 대면하는 이벤트성 행사는 축소 진행한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 시설하우스 52ha에서 생산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브릭스(Brix)보다 높은 12브릭스 이상만 선별 출하하며 매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창림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수박은 리코펜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와 갈증 해소에 좋은 여름철 대표 과일”이라며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