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현·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모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기업도시 인근에 산업단지 2곳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29일 시청에서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들 3개 회사와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에 각각 법현산업단지와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를 만든다.

법현산업단지는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8천681㎡ 규모로 667억 원을 들여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비즈코어시티 산업단지는 주덕읍 화곡리 일원 29만5천770㎡에 48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주시는 두 산업단지 조성 사업비의 20%를 출자할 계획이다.

시와 3개 회사와 내년 중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든 뒤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나선다.

시는 2개 산단 조성으로 1천71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1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법현산업단지 위치도. ⓒ충주시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위치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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