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고입 전형 시 반영하는 봉사활동 인정시간이 올해에 한해 종전 연간 20시간에서 12시간으로 낮아진다.

등교수업 연기와 코로나 사태로 현실적으로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른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존 연간 20시간인 봉사활동 인정 시간은 올해만 12시간으로 낮추기로 했다.

현 중학교 1·2학년생의 2022‧2023학년도 고입 전형 시 현재 학년 봉사활동 성적에도 변경한 산출 방법이 적용된다.

고입전형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8월 25~26일 예정된 충북과학고 원서교부접수 일정은 9월 2~3일로 늦춰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2월 3일로 연기되면서 특성화고 전형 일정과 맞물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일정도 바뀐다.

특별전형은 원서교부접수일이 11월 24일에서 11월 23일로, 면접·실기 고사도 11월 26일에서 11월 25일로 각각 하루씩 앞당긴다. 합격자발표일도 11월 27일에서 11월 26일로 변경된다.

일반전형 원서교부접수일은 11월 30일~12월 2일에서 11월 27일~12월 1일로 바뀐다.

면접·실기 고사도 12월 4일에서 12월 7일로, 합격자발표일도 12월 7일에서 12월 8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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