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들어선 실내빙상장.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 대규모 실내 빙상장이 생겼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천동 밀레니엄타운 1만5천670㎡에 275억 원을 들여 연면적 6천6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청주실내빙상장을 건립했다.

이곳은 빙상장 1면과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1천석,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엘리트 선수 훈련장과 일반 시민의 동계 스포츠 여가 장소로 활용된다. 운영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정식 개관일은 잡히지 않았다.

청주시는 2016년 도내 유일의 사설 빙상장이 폐쇄되자, 충북도와 실내 빙상장 건립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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