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와 손잡고 문화다양성교육을 위한 나눔 인성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6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에서 보은군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나눔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의 여아지원사업인 ‘포근포근 희망상자’가 보은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의 여성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이다. 15개교 89명에게 택배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