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대상 수상자로 뽑힌 최순화·윤남근씨(왼쪽부터).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최순화(54·여)‧윤남근(64)씨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상 수상자로 뽑힌 최씨는 2012년부터 매포환경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운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특별상 수상자인 윤씨는 고려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으로, 예비 법조인들을 단양으로 초청하는 등 단양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2014~2015년 단양포럼 5대 회장으로 활동한 그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단양군민대상은 1993년부터 단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한다.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군민 추천을 받아 본상 수상자 1명과 출향인사 1명(특별상)을 선발한다.

올해 시상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직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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