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신명례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 보훈복지사가 ‘든든한 보훈인’으로 뽑혔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5일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가 새로운 정책 브랜드인 ‘든든한 보훈’을 발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2006년부터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근무 중인 신 복지사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신명례(왼쪽) 보훈복지사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든든한 보훈인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특별지원팀 조기 시행을 건의한데 이어, 주도적으로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무의탁 등 취약가구 226가구에 밑반찬과 편의 지원 등 긴급 지원에 앞장섰다.

또 외부 봉사단체 주요 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 약 1만1천명에게 3억 원 상당의 물품 후원을 연계하는 등 보훈가족 예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북남부보훈지청은 “든든한 보훈 브랜드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이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선양하여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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