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받은 충북지역 고3 학생 1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인후통 등 의심 증세를 보인 19명 중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15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받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A고교 2명과 B고교 2명, C고교 2명, D고교 1명이 인후통과 기침, 설사 증세 등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영동의 E고교에선 5명이 콧물과 몸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영동보건소로 이송돼 4명이 검사를 받았다.

진천 F고교에서도 1명이 고열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제천 G고교에선 1명이 인후통을 호소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H(2명)·I(2명)·J(1명)고교 등 총 5명이 기침과 고열, 설사, 인후통, 고열 등의 증상으로 2명이 검사를 받았다.

의심 증세를 보인 19명은 이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이상 증세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학생은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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