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제일씨드바이오는 ‘제일흑보라무(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에 따르면 이미 사계절 보라무와 제일보라무를 개발‧판매해 왔지만 박동복 종자명장과 박지성 연구소장은 1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제일흑보라무’를 개발했다.

제일흑보라무는 기존 보라무에 비해 더 짙고 강한 보라색을 띈다. 육질과 아삭함이 조화로워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 근형도 좋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제일흑보라무는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뛰어난 색 발현과 함께 맛과 모양이 모두 뛰어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1978년 설립된 제일씨드바이오(옛 제일종묘농산)는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육종한다’는 목표로 그동안 세계 최초 기능성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다이어트고추를 비롯해 우수한 채소종자 약 350여 품종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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