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미원면에 조성될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감도.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미원면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청주시는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대표 하종철)와 함께 내년까지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공예촌 조성사업은 2천746억 원을 들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 30만4천㎡ 규모로 추진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 ▲공예공방 및 주거시설을 모두 갖춘 전통한옥 공방 ▲공예기술연구 및 인력양성 담당 R&D센터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저잣거리와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 ▲기타 상업시설 및 한옥호텔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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