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공연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특별기획공연 ‘소중한 안녕, 춤으로 그리다’가 오는 8일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보이는 첫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이다.

생동감 있는 무대를 전달하고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선보일 ‘소중한 안녕, 춤으로 그리다’는 총 다섯 가지 작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녘에 뜨는 태양의 잔상을 표현한 ‘여명’(앉은반장구) 을 시작으로 ‘한영숙류 태평무’, 칼을 소재로 한 검무를 재구성․창작한 ‘도도(刀道)’가 이어진다.

죽음으로 떠나보낸 연인의 가슴 아픈 이별을 표현한 ‘길목에서’와 소고춤의 경쾌한 울림과 바라춤의 깊은 울림의 조화를 역동적으로 합을 이룬 ‘지천공명(地天共鳴)’을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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