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의림지와 의병대로, 내토로 등 3개 지역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전선이나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립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와 한전·통신업체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4월 말부터 시작된 의림지 지중화사업은 21억여 원을 들여 의림지 수리공원(역사박물관 인근) 주변 1.4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7월경 완료 예정이다.

3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의병대로 지중화사업 대상지는 남천동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 구간이다. 9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내토로 지중화사업은 신당교 앞부터 시민탑 오거리를 지나 역전교차로 700m 구간을 대상지로 39억여 원을 들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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