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천 청주동서로타리클럽 회장과 박종희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 박중겸 하나병원장(왼쪽부터). ⓒ하나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동서로타리클럽(회장 전형천)이 코로나19 대응에 써달라며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에 로타리 보조금 4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있은 전달식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박종희 총재와 청주동서로타리클럽 전형천 회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나병원에 기탁된 로타리재단 보조금은 국제로타리의 글로벌 보조금 승인을 받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 성격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인 하나병원은 코로나 사태 발생 후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안심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최근 2개월 동안 2천800건 이상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로타리 지원금은 이동형 X-ray 장비 구매 비용 일부 등에 활용됐다고 하나병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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