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주민과 정부(자치단체)의 중간단위 조직이다.

지역의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 역할을 함으로써 보다 심층적인 지역 관광 현안을 담당하게 된다.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가 사업자로 참여한 제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5천만 원과, 지방비 1억 등 2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5월 중 관광공사와 업무협약 후 향후 1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관광협의회는 ▲제천 북부권 및 도심권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 ▲제천역(신축역사) 앞 여행안내 조형물 설치 ▲지역민을 활용 지역관광 기자단 운영 ▲관광택시 종사자 스토리텔링 교육 ▲온·오프라인 관광 스토리 북 제작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충북 단양군, 강원 평창군, 경기 고양시 등 총 12개 시‧군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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