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등교 개학을 앞둔 유·초·중·고교생 9천512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8천536매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전날 학생 배부용 마스크를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등교 전 각 학교에 배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러 학생이 교실에 모인 학교에서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원남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원남면 보천리 시가지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주요 다중이용 시설에서 방역 차량과 휴대용 분무기를 활용, 일제 방역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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