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양념축제로 외연을 확대하고, 밤이 더 즐거운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괴산군은 24일 군청에서 2020년 괴산고추축제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1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생들로 구성된 ‘괴산축제 모니터링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20회를 맞는 괴산고추축제를 특색 있게 열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양념축제로 외연을 확대하고, 오색고추축제의 다양성을 넓혀 밤이 즐거운 축제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반영해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세운 뒤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괴산고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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