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내정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후보(제천‧단양) 경선에서 탈락한 이경용(54)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정책특보)으로 내정됐다.

충북도는 21일 서류 전형, 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이 전 청장을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특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2급 상당이다. 임기는 1년이지만 도지사 재임 기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제천 출신의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전문임기제 직제 설치 협의를 마친 도는 오는 24일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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