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공무원 교육비와 국내외 연수비, 민간단체 해외봉사활동비 등 5억3천400만원을 반납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예산을 반납키로 했다. 반납 예산은 코로나 극복 재원으로 활용된다.

공무원 교육 훈련 예산의 절반가량인 2억6천만 원과 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 중 2억2천400만원을 삭감한다.

국제 교류 관련 예산 5천600만원 중 3천700만원과 국외봉사활동 예산 1천100만원도 전액 반납한다.

앞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 견학 행사를 중단하고 예산 248만원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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