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도내 엄마들의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스캠프(대표 김선영)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20일 맘스캠프와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어린이재단과 맘스캠프는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 행사 개최 시 공동 협력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영(사진 가운데) 맘스캠프 대표는 “맘스캠프 모든 운영진과 회원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5년 11월 개설된 네이버 카페 맘스캠프는 현재 9만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6월 청주에 사는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맘스캠프는 지난 1월엔 충주아사모, 제천어미모와 함께 충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충북도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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