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단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근 충북도 승인을 받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의 전략계획에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약 27만㎡) ▲매포시장(약 18만㎡) 일원 ▲상진시장(약 20만㎡) 일원 ▲단양중학교(약 16만㎡) 일원 등 모두 4곳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반영됐다.

군의 도시재생사업은 ‘중부내륙 관광1번지 가치 있는 감성공간 녹색쉼표 단양’을 비전으로 사람+문화+일자리를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내달 10일까지 군청 민원과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 주민열람을 한다.

향후 군은 우선 활성화지역인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초안을 마련해 8월까지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지원기구의 검토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어, 12월까지 주민 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을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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