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에서도 청주흥덕 선거구는 보수 불모지임이 확인됐다.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재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청주흥덕 선거구 개표율은 71.34%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도 후보는 5만823(득표율 53.05)표를 얻어 4만3천746(득표율 45.66)표인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앞서고 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도 후보는 55.3%로, 43.8%인 정 후보의 큰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세 차례 당선(17~19대)한 청주흥덕은 도 후보가 지역구를 물려받아 잇따라 당선하며 20년간 보수 정당이 깃발을 꽂지 못한 지역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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