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중부3군 개표율은 92.61%를 보이는 가운데 임 후보는 4만9천534(득표율 50.06%)표로, 4만7천975(득표율 48.48%)표를 얻은 재선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를 앞서고 있다.

경찰대(2기)를 졸업한 임 후보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진천·충주경찰서장, 경찰청 본청 새경찰추진단장과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을 지내고 지난해 말 퇴임했다.

진천군 초평면 출신으로, 경찰 재직 시 검경 수사권 조정안 기획·입안에 앞장서온 그는 “과거 퇴행적이 아닌, 중부3군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 미래지향적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잘사는, 안전한, 따뜻한 중부3군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중부3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밤을 낮 삼아 뛰겠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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