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 국회의원 후보의 3선 도전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 현재 동남4군 개표율은 70.89%를 보이는 가운데 재선 국회의원인 통합당 박 후보가 4만2천3표(득표율 57.69%)로, 2만9천510표(득표율 40.5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 후보는 758표(1.04%), 한나라당 최덕찬 후보는 528표(0.72%)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곽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린 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 모두에서 득표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 후보는 당선 확실 소식이 잇따르자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여러분이 저를 선택하셨다는 의미는 ‘동남4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주신 것과 같다”며 “앞으로 힘 있는 중진 3선 의원으로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안영록 기자
114@cbnews.kr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