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당선이 확실시 된 박덕흠 후보가 기뻐하고 있다. ⓒ박덕흠 선거캠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1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덕흠 국회의원 후보의 3선 도전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 현재 동남4군 개표율은 70.89%를 보이는 가운데 재선 국회의원인 통합당 박 후보가 4만2천3표(득표율 57.69%)로, 2만9천510표(득표율 40.5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 후보는 758표(1.04%), 한나라당 최덕찬 후보는 528표(0.72%)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곽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린 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선거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 모두에서 득표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 후보는 당선 확실 소식이 잇따르자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여러분이 저를 선택하셨다는 의미는 ‘동남4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주신 것과 같다”며 “앞으로 힘 있는 중진 3선 의원으로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