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21대 총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 충북은 전체 8개 의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4석씩 나눠 가질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오후 6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정당별 도내 예상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4석, 미래통합당 4석이다.

충북 정치1번지 청주 상당은 민주당 정정순 후보(46.1%)가 통합당 윤갑근 후보(45.4%)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 청주 흥덕은 민주당 도종환 후보(55.3%)가 통합당 정우택 후보(43.8%) 보다 우위를 보였다.

청주 서원은 통합당 최현호 후보(49.4%)가 민주당 이장섭 후보(47.7%)를 앞섰고, 청주 청원은 민주당 변재일 후보(54.9%)가 통합당 김수민 후보(42.7%)를 누를 것으로 예상됐다.

충주는 통합당 이종배 후보(56.5%)가 민주당 김경욱 후보(40.5%)를, 제천·단양은 통합당 엄태영 후보(56.0%)가 민주당 이후삼 후보(42.8%)를 이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검‧경 대결로 관심을 모은 중부3군(음성·진천·증평)은 민주당 임호선 후보(50.4%)가 통합당 경대수 후보(48.2%)를 따돌렸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통합당 박덕흠 후보(64.1%)가 민주당 곽상언 후보(34.9%)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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