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 정우택 국회의원 후보(청주흥덕)는 8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정책토론을 거부하며 깜깜이 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에 따르면 도 후보는 4‧15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토론회인 오는 10일 오후 7시 방송사(CJB) TV 정책토론회를 무산시켰다.

토론회 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예정됐던 KBS라디오 토론 역시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참했다.

정 후보는 “후보자 비전과 공약을 알릴 수 있는 두 차례의 토론회 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칫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무엇도 유권자들의 알권리보다 앞설 수 없다”며 “토론을 거부하고 ‘깜깜이 선거’를 조장하는 국회의원 후보는 반드시 유권자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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