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조감도.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44년 역사의 충주 성내동 옛 충주우체국 청사와 부지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관아골과 성서동 도시재생사업 핵심 시설인 문화·창업·재생 허브센터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20억 원에 매입한 옛 충주우체국 본관 건물을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3개 부속 건물은 철거한다.

옛 충주우체국 본관은 1층 문화예술 체험 전시 공간과 2층 북 라운지와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3층 공연장과 카페로 꾸며진다.

이 시설은 연면적 2천800㎡ 규모로 총 사업비는 50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성서동 주차타워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