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해 전화 상담으로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농사직설(農事直說) 상담센터’를 원내 농업인회관에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담센터는 ‘오(5)고 또 오(5)세요! 우리의 영원한 친구(79) 농업인 여러분!’이란 표어를 내걸고 영농애로기술 해결과 농촌일손 지원 안내,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원은 “농사정보가 모두 망라되어 있는 농사기술 교재라는 의미와 더불어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궁금증을  비대면 직통전화로 즉시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상담센터 명칭을 ‘농사직설(農事直說)’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사직설(農事直說)은 1429년 세종대왕 명에 의해 각 관찰사로부터 지방에 맞는 농사방법을 수집,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농사 지도 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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