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대 공약을 발표한 변재일(오른쪽 두번째) 상임선대위원장 등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공약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21대 총선 공약을 내놨다.

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는 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21대 총선 정책 및 공약 발표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10대 충북 종합공약으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충북 요구 철도사업 반영 및 실핏줄 도로망 구축 ▲시스템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추진 ▲충주댐계통 공업용수 안정적 확보 ▲청주 다목적 복합 실내체육관 건립 ▲미호천 생태·휴양친수복합공원 조성 ▲충북 의대 정원 확충 등 필수·공공·지역 의료인력 확보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개최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을 발표했다.

지역별 핵심 공약도 제시됐다.

▲청주상당-‘청년도시 청주’ 1조원 프로젝트 ▲청주서원-청주교도소 및 여자교도소 이전 ▲청주흥덕-학천리 쓰레기매립장 부지 생태공원 조성 ▲청주청원-오창 후기리 소각장 저지 ▲충주-원도심 살리기 5천억 프로젝트 ▲제천·단양-제천·단양 미래먹거리산업 확보(제천 천연물산업종합단지 조성, 단양 시멘트 공정열 활용 수소생산시설) ▲보은·옥천·영동·괴산-농가소득 증대와 농축산업 고도화 실현 ▲증평·진천·음성-‘중부어린이문화센터’ 복합문화공간 건립 추진 등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1대 총선 충북 공약은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지난해 10차례에 걸쳐 학계와 언론, 사회단체, 정치, 자치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정책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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