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후보(청주 상당)는 3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중복 지급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기준) 외에 충북도와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도 주민들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 시·도가 별도로 지급하고, 일부 시·군·구는 자체적으로 추가 지급 방침을 밝히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청주 시민들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크고, 같은 선량한 납세자이며 국민이니만큼 충북도와 청주시도 기존 예산을 수정·검토해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경우 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모두 받게 되면 5인 가구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에 재난긴급생활비 50만원(서울사랑상품권은 55만원) 등 최대 15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안산시민은 4인 기준으로, 안산시가 60만원, 정부 80만원, 경기도 40만원 등 모두 180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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