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리조트 이어, 인재개발원까지 운영 마쳐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제천 생활치료센터 입소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3일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운영 종료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와 함께 제천지역 모든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마감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방역활동 등 사후 정비를 다음 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운영해온 청풍리조트와 인재개발원 2개소의 생활치료센터에선 200명이 넘는 코로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고향 대구로 돌아갔다.

이상천 시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지정에도 불구,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청풍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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