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민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가림막을 설치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민원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가림막 설치는 비말 감염을 특성을 가진 코로나 감염을 방지해 민원업무가 중단되는 사태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가림막은 민원인을 맞는 9개 창구에 가로 80㎝, 세로 90㎝ 크기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돼 대면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군은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모두 감염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승 민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화요야간 여권민원 창구 잠정 중단에 이어, 투명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하게 됐다”며 “원활한 민원업무 추진을 위해 민원과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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