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4·15 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실련은 2일 21대 총선 후보선택도우미(vote2020.ccej.or.kr)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충북‧청주경실련이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는 유권자와 주요 정당들의 정책 일치 성향을 볼 수 있는 정당선택도우미(vote.ccej.or.kr)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픈한 후보선택도우미에선 전체 253개 지역구와 주요 비례정당 후보자들의 주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초선 이상 의원들의 입법성향(친재벌, 부동산거품조장, 반민생 등)과 자산 현황, 구체적 자질(범죄, 비리, 막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병관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이 제약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후보선택도우미에선 유권자들이 잘한 의원들과 잘 못한 의원들을 판별하여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현직 국회의원 후보자를 특별히 판단하기 시작하면, 국회의원의 몸가짐과 4년 의정활동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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