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공공하수처리장 전경.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방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내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한강수계 기금 33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올해 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포함, 하수처리시설 3곳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곳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재이용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잔여 방류수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유지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끝나면 지방하천인 음성천과 응천의 수질이 개선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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