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제로화를 위해 개발한 결제시스템이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지역상품권 발행은 충북에서 진천군이 처음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이 필요 없이 앱 투 앱 방식으로 이용자 금융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9개의 앱(체크페이, 올원뱅크, 비플 제로페이 머니트리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은 제로페이 웹사이트(www.zeropa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군은 “상품권 출시 기념으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매금액의 10%를 할인 판매한다”며 “4월 중 2만원 이상을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류식 상품권의 10% 할인기간을 6월말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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