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충북 심볼. ⓒ충북뉴스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회장 강태재)은 정연승 작가의 소설 ‘부계사회를 찾아서(한솔)’를 4~6월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계사회를 찾아서’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소외된 이웃의 삶을 담고 있다.

상생충북 이달의 도서 선정위원회는 “정 작가의 소설을 통해 타자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문학적인 완결도가 높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부계사회를 찾아서’는 청주시내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상생충북은 지역 작가·출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해오고 있다.

동네서점과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과 함께 이 달의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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