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2년여 간 추진돼온 청주 내덕동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 사업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청주시는 내덕동 밤고개 도시재생사업 구간 마지막으로 남은 유해업소 3개소가 오는 4월 19일 폐업을 앞둬 사실상 당초 정비대상 목표였던 16개소 유해업소 모두 정비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밤고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문화제조창과의 시너지 효과와 이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있는 밤고개 지역 나눔허브센터 조성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전시공간 조성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유해업소를 정비하고 그 자리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청주시의 사례가 우수하다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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