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미래통합당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한 공약은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지역 교통망 확충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및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 등이다.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와 관련, 경 후보는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지방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처 신설 및 규제비용관리제도 법제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 도입 ▲농업인 자율공동체 지원을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관련해선 ▲감곡역~금왕읍~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노선과 경기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노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을 공약했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남이~호법 JCT) 확장 관련해선 “20대 국회 때 많은 어려움 끝에 일부 구간(증평~서청주) 설계비가 반영돼 현재 기본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중단 없는 구간 확장을 약속했다.

또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증평읍 우회도로망 구축 ▲백곡~진천 34번 국도 4차로 확포장 ▲음성감곡 우회도로, 음성읍~신니 도로사업, 원남~혁신도시~안성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 및 확포장 등 추진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경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소방복합치유센터 최고 수준 인력과 시설‧장비 확보 ▲본성고 설립 등 교육인프라 확충 ▲공공시설과 여가시설 공급 추진 ▲핵심 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존 원도심 일원 체육문화시설과 택지 개발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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