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이동 경로 확인을 위해 감염원조사 TF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보건소 과장급을 포함,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단장 1명, 역학조사관 4명, 역학전담간호사 2명, 전문행정요원 3명, 충주경찰서 지능팀 1명이다.

TF팀은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면밀히 파악해 연관성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검체 채취 등 일련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과정을 대면접촉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진행하는 검사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실천해야만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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