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충북 8개 선거구 출마자 대부분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낮 12시 현재 2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내 8개 선거구 중 5곳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다.

먼저 청주 상당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정순‧미래통합당 윤갑근‧민생당 김홍배‧정의당 김종대‧국가혁명배당금당 홍경희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청주 서원구는 통합당 최현호 후보를 시작으로 민주당 이장섭‧민생당 이창록‧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주 흥덕구는 통합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당 도종환 후보, 무소속 김양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서동신 후보가 등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청원구는 통합당 김수민 후보와 민주당 변재일 후보, 민중당 이명주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 허원 후보가 각각 등록 절차를 마쳤다.

충주시는 통합당 이종배 후보에 이어, 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민생당 최용수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가 등록했다.

제천·단양은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지재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 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 곽상언 후보와 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27일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통합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등록했다.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은 27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도내 3개 선거구(청주10‧보은‧영동)에서 치러질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도 같은 기간 이뤄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사전투표는 4월 10∼11일 이틀간이다.

선관위는 4월 3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4월 5일까지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 등을 유권자들에게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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