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4명이 됐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2차 입소한 유럽발 입국자 164명 가운데 1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퇴소했다. 나머지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2일 1차 입소한 유럽발 입국자 324명 가운데 321명은 음성이 나와 퇴소했다. 나머지 3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개별 퇴소자들은 정문 밖을 나서는 것이 금지돼 임시생활시설 중앙지원단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천안터미널까지 가거나, 법무연수원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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