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이뤄진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 당인과 대표자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이 있어야 한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은 민주적 심사절차 등을 거쳐 후보자가 추천됐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내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기탁금은 1천500만 원이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탁금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1천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개시일인 4월 2일부터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후보자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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