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문을 통해 “충북의 17만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울고 있다”며 “정부는 학교 개학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는 4월 6일 개학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개학을 세 번이나 연기한 상황에서 또다시 연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12일간 우리는 코로나19를 확실히 종식해야 한다”며 “개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성패 여부에 달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강력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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