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와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벌인다.

25일 군에 따르면 나눔 바이러스 운동 첫 참여로 조병옥 군수가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 대책회의에서 급여 15%를 4월부터 7월까지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된 급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조 군수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군수의 나눔은 군내 기관‧사회단체 등에게로 확산되고 있다.

전날까지 28개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7천여만 원을 군에 전달했고, 13개 기관‧사회단체는 손 소독제와 물티슈 등 5천300여 개의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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