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를 도내에서 가장 많은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개 지자체에 한 해 동안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비 한도액이다.

한도액을 채운 지자체는 도내 11개 시‧군 중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사업비를 활용해 ▲마을 활성화 조사‧연구 ▲찾아가는 마을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인적자원 육성 ▲마을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역량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23개 일반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는 적게는 8천500만원에서 많게는 2억8천만 원의 예산이 돌아갔다.

홍성열 군수는 “사람이 증평 발전의 출발이 되고, 마을이 지역 공동체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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