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 ⓒ청주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시장‧군수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월급 일부를 반납한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코로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각 시·군 상황에 따라 급여 일부분을 자율 반납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한 협의회장은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조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이라며 “향후 2주간 중대기로가 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협의회의 월급 일부 반납은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에 뜻을 같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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