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저소득층 생활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충북은 약 6만2천여 가구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2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 ▲5인 가구 166만 원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 서명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통‧이‧반장이 상품권을 대리 수령해 전달한다.